수도권쓰레기매립장(경기 김포군 검단면)이 20일 부분준공됐다.
총6백30만평가운데 1차로 1백23만평에 3백40억원을 투입해 건설된 이
쓰레기매립장의 처리능력은 4천7백만t으로 앞으로 5년간의 수도권쓰레기를
매립할수있다.
수도권쓰레기매립장의 준공으로 오는25일부터 경기도 8개시.군지역의
쓰레기가 이매립장으로 반입되며 내년3월부터는 인천시,내년10월부터는
서울시의 쓰레기도 이곳에 매립이 가능하게 된다.
이매립장은 국내에서 첫 건설된 오염방지시설을 갖춘 위생매립지로 전국
생활쓰레기 총발생량의 약53%인 하루 4만5천t의 수도권쓰레기를 소화하게
되며 충북이북지역에서 발생되는 산업폐기물 1만1천t도 위생적으로
매립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