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전기침 북경서 회담...북한핵문제등 논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경을 방문중인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15일 전기침 중국 외교
부장과 회담을 갖고 북한"핵"및 중국 인권문제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미고위 관리가 밝혔다.
베이커 장관의 방중에 수행중인 이 관리는 익명을 조건으로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접촉에서 최대 안건으로 거론될 것으로 관측돼온 중국
인권문제가 "각별하게 부각돼 논의되지않고 일부 다른 특정 사안들과 함께
거론됐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또다른 미관리들은 베이커 장관이 전부장에게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북경측이 압력을 가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베이커장관과
전부장은 서울서 열려 북한 "핵"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 아태
각료회의(APEC)회동에 참석한 바있다.
미관계자들은 베이커 장관이 중국최고 실권자 등소평을 만날지 여부에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베이커 장관은 16일 이붕총리 양상곤 국가주석및 강택민 당총서기등
중국지도자들과 접촉할 예정이다.
부장과 회담을 갖고 북한"핵"및 중국 인권문제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미고위 관리가 밝혔다.
베이커 장관의 방중에 수행중인 이 관리는 익명을 조건으로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접촉에서 최대 안건으로 거론될 것으로 관측돼온 중국
인권문제가 "각별하게 부각돼 논의되지않고 일부 다른 특정 사안들과 함께
거론됐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또다른 미관리들은 베이커 장관이 전부장에게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북경측이 압력을 가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베이커장관과
전부장은 서울서 열려 북한 "핵"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 아태
각료회의(APEC)회동에 참석한 바있다.
미관계자들은 베이커 장관이 중국최고 실권자 등소평을 만날지 여부에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베이커 장관은 16일 이붕총리 양상곤 국가주석및 강택민 당총서기등
중국지도자들과 접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