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황 >
11월중순의 물가는 메주용 콩과 찹쌀, 소금(천일염)을 제외하고는
소폭의 등락이 있었지만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콩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으매 배추와 무는 약세를 지속하였으나 상추는 강세를 보였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등락이 엇갈렸고 마른명태와 생명태는 오른
반면 마른멸치와 달걀과 김은 내렸다.
그리고 소금(천일염)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원자재류에서는 국제시세의
영향으로 벤젠, 키실렌, 동판등은 오르는 반면 아세톤이 내렸다.
< 품목별 동향 >
1. 생필품류
- 쌀이 광주에서 반입량증가로 40kg(도매)에 500원이 내렸으며 잡곡류는
콩이 서울등 대부분의 도시에서 수요증가(메주용)로 40kg(도매)에
1,000-10,000원, 4kg(소매)에 500-800원이 각각 올랐고 찹쌀도 서울에서
수요증가로 40kg(도매)에 2,000원이 올랐다.
한편 팥은 서울에서 물량증가로 40kg(도매)에 5,000원이 내리는
품목별 엇갈림 동향을 보였다.
- 채소류는 배추가 대구, 광주, 대전에서 물량증가로 1포기에 50-100원,
무도 1개에 50-100원, 파도 서울에서 1단에 100원이 각각 내린반면
상추는 서울, 광주, 대구, 대전에서 물량감소로 375g에 200-350원이
오르는 동향을 보였다. 양념류는 마른고추와 마늘은 대체로 보합에
머물렀다.
한편 참깨는 대구와 청주에서 물량감소로 40kg(도매)에
10,000원, 대구에서 4kg(소매)에 2,000원이 각각 오르는 동향을 보였다.
- 쇠고기는 광주에서 물량감소로 500g(소매)에 330원이 오르고,
돼지고기는 대구와 광주에서 물량증가로 500g(소매)에 200-250원이
내리는 품목별 엇갈림 동향을 보였다.
달걀은 부산, 광주, 울산, 청주, 춘천에서 물량증가로 10개(도/소매)에
20-50원이 내리는 동향을 보였고, 어류는 마른멸치와 전주에서 물량
증가로 3kg(도매)에 1,000원, 김도 부산, 대전, 전주, 울산, 광주,
목포에서 같은 이유로 100장(도/소매)에 300-800원이 각각 내렸으나
마른명태가 서울과 전주에서 물량감소로 10마리(도매)에 340-500원이
오르는 품목별 엇갈림 동향을 보였고, 생명태는 서울에서 어획/반입량
감소로 1마리(소매)에 500원이 오르는 동향을 보였다.
- 사과(부사)는 인천, 대전, 광주, 울산에서 물량증가로 15kg(1상자)
(도매)에 1,000원이 내린 반면 배(신고)는 서울, 울산에서 물량감소로
1,000원이 오르는 품목별 엇갈림 동향을 보였다. 한편 밀감은 서울,
대구, 대전에서 물량증가로 1개(소매)에 50-100원이 내리는 동향을
보였다.
- 소금(천일염)이 대구, 전주, 광주에서 수요증가(김장용)로 50kg(1포)
(도매)에 300-500원이 올랐으나 그밖의 가공식품 및 잡화류는 보합에
머물렸다.
2. 원자재류
- 화학제품류에서 국제시세의 영향으로 1D/M당 아세톤이 18,480원이
내렸으나 벤젠과 키실렌, 톨루엔은 각각 1,540원씩 올랐다.
- 비철금속 및 제품류에서는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1kg당 동판(1종
0.3mm)과 황동대(2종)가 각각 33원씩 올랐다. 한편 지류에서는
엠보싱지가 1연에 2,558원 올랐다.
- 시멘트가 부산과 광주에서 물량증가로 40kg(1포)(소매)에 200-300원,
철근(10mm)도 광주에서 같은 이유로 1M?T(도매)에 5,000원이 각각 내리는
동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