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13일 외국어중학교의 내년개설계획을 변경,92학년도에는
외국어중학교를 설립하지않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외국어중학교설립에관한 교육계등 각계의 여론을
충분히 수럼하지 못한데다 시범실시지역인 서울성동구내 다른 중학교들의
학급을 조기에 감축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외국어중학교설립계획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