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전화재진압을 끝낸 쿠웨이트는 오는93년말쯤 작년8월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직전의 원유생산량인 하루2백만배럴을 생산하게 될것이라고
하무드 알라크바 쿠웨이트석유장관이 13일 말했다.
국제석유회담참석차 영국을 방문중인 알라크바장관은 현재 쿠웨이트의
하루산유량은 47만배럴이라고 밝히면서 2년후에는 예년의 생산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쿠웨이트산유량은 올연말에 하루 55만배럴,내년7월에 1백만배럴,내년말에
1백60만배럴로 확대된다고 그는 말했다.
쿠웨이트는 걸프사태이전에 하루평균 1백80만 2백만배럴을 생산해 이중
1백50여만배럴을 수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