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산업재해를 줄이기위해 건설부및 4개산하공사가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민간건설안전관련기관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했다.
13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방국토관리청및 주택공사 토지개발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등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50억원이상의 건설공사에 이같은
안전점검을 실시토록할 계획이다.
대한토목학회 건축학회 건축사협회 건설안전기술협회 산업안전공단
건설안전기술원등에 맡겨 실시할 이 안전점검에서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에
관한 제반규정 준수여부와 구조물및 각종시설물의 안전성여부등을
점검하게된다.
건설부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전산업의 재해율은 12.4% 감소했으나
건설산업재해는 8.5% 증가했고 올상반기에도 11.27%가 증가,사망3백44명을
포함한 1만9천82명의 재해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