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11일 외국어 재능을 가진 학생의 조기 교육과 중.고등
학교 과정 외국어과목의 효율적인 연계교육으로 국제화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존의 대원중학교를 "대원 외국어중학교"로 개편토록
인가했다.
국내 최초로 인가된 대원 외국어중학교는 중학교 과정 학력인정
특수학교로 교 과 과정은 일반중학교 교과 과정에 준한다.
이 학교는 오는 25일부터 원서교부를 시작, 12월 6일 접수를 마감한 뒤
국민학 교 5학년 전과목 성적과 6학년 1학기 전과목 성적을 토대로 무시험
전형으로 신입생 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통학거리와 인근 지역의 중학생 수용능력, 교통난 등을
감안, 서울 동부교육청 관내 (성동구.동대문구.중랑구)에 거주하는 내년도
국교 졸업자로 제한 했다.
모집인원은 남녀 각 1백50명씩 모두 3백명 (6학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