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지난달보다 다소 떨어졌다.
11일 한국은행 광주지점에 따르면 10월중 어음부도율은 올들어 가장 높은
부도율을 보인 지난9월의 0.18%에서 0.02%포인트 떨어진 0.16%를 나타냈다.
10월중 전국및 지방어음부도율이 신발 섬유등 한계기업의 부도가 증가한데
기인하여 각각 0.07%,0.30%를 기록한 반면 이지역 어음부도율이
지난달에비해 하락한 것은 9월중 거액부도업체의 어음이 10월들어 정리가
된데따른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한편 10월중 광주.전남지역의 어음교환액은 5조7천6백19억원으로
전월5조1천56억원보다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