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펜컴퓨터 미에 대량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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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첨단제품인 펜(노트패드)컴퓨터를 대량 수출한다.
10일 삼성은 미국 그리드사에 연간 2천만달러어치의 펜컴퓨터(펜매스터)를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세계적으로 시장형성단계에 있는 이제품을 국내기업이 대량수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의 펜컴퓨터는 미국 인텔사의
80386SL마이크로프로세서를 채택한 32비트기종으로 주기억용량은 기본4메가
바이트에서 최대 20메가바이트까지 확장할수 있다.
그리드사는 세계적 컴퓨터업체인 탠디사의 자회사로 현재 16비트
펜컴퓨터를 판매,미국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삼성으로부터 32비트짜리를 공급받아 자체판매망을 통해 미국시장에
판매하게된다.
펜컴퓨터는 노트만한 크기의 컴퓨터에 온라인문자인식시스템을 탑재해
전자펜으로 스크린에 직접 문자 그림 부호등을 그려 컴퓨터를 작동시키고
각종 정보를 입력할수 있는 제품으로 크기가 작고 사용하기 쉬워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손쉽게 쓸수있다.
지난 89년 첫선을 보인 펜컴퓨터는 수요가 크게 늘어 세계시장규모가 내년
30만대에서 오는 95년엔 3백6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이제품을 미국 현지법인인 SISA를 통해 자체상표로 판매하는
한편 한글한자처리기능을 추가하여 국내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10일 삼성은 미국 그리드사에 연간 2천만달러어치의 펜컴퓨터(펜매스터)를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세계적으로 시장형성단계에 있는 이제품을 국내기업이 대량수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의 펜컴퓨터는 미국 인텔사의
80386SL마이크로프로세서를 채택한 32비트기종으로 주기억용량은 기본4메가
바이트에서 최대 20메가바이트까지 확장할수 있다.
그리드사는 세계적 컴퓨터업체인 탠디사의 자회사로 현재 16비트
펜컴퓨터를 판매,미국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삼성으로부터 32비트짜리를 공급받아 자체판매망을 통해 미국시장에
판매하게된다.
펜컴퓨터는 노트만한 크기의 컴퓨터에 온라인문자인식시스템을 탑재해
전자펜으로 스크린에 직접 문자 그림 부호등을 그려 컴퓨터를 작동시키고
각종 정보를 입력할수 있는 제품으로 크기가 작고 사용하기 쉬워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손쉽게 쓸수있다.
지난 89년 첫선을 보인 펜컴퓨터는 수요가 크게 늘어 세계시장규모가 내년
30만대에서 오는 95년엔 3백6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이제품을 미국 현지법인인 SISA를 통해 자체상표로 판매하는
한편 한글한자처리기능을 추가하여 국내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