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의 올해 무역액은 사상최대규모인 2백억달러선에 이를
것이라고 홍콩의 화교용통신 향항중국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통신은 중국대외경제무역부관리의 말을 인용,올들어 9개월동안 두나라의
교역액은 1백6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0%가 증가했으며 그중
중국의 대일수출은 1백6억달러수입은 59억3천만달러를 기록 각각 24.2%및
38.3%씩 늘어났다고 지적하고 연말까지 2백억달러선을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대일주요수입꽃은 반도체 전동가카메라 운수기기 합성섬유및
화학품등이며 수출품은 섬유류 광물성연료및 수산물 과일 채소류등으로
밝혀졌다.
이통신은 일본의 대중투자가 지난해말까지 1천1백92건에 이르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기업이 쌍방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