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생 2천명 도시락없이 등교...정부 천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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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국민학생 가운데 가정 형편상 점심도시락을 준비해 오지 못해
정부예산으로 중식을 제공받고 있는 학생수는 11월 현재 전체 학생의 0.18%
인 1천9백86명으로 집계됐다.
7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같은 수자는 지난해의 2천명에 비해
거의 줄어들 지 않은 것으로 9개 교육구청별로 살펴보면 동작 교육구청
관내가 4백6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서부(2백86명), 동부(2백62명),
남부(2백17명) 교육구청순이었으며 강남교육구청 관내가 62명으로 가장
적었다.
시 교육청은 또 이들 학생에 대한 중식지원을 위해 지난 3.4분기까지
1인 한끼 당 1천원씩 총 2억2천7백55만3천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집행했다고 밝 혔다.
서울시 교육청의 관계자는 "과거의 경우 도시락을 준비해오지 못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빈곤한 가정의 어린이들이었으나 지금은
가정불화가 있거나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없는 결손가정 출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따라서 과거처럼 구휼차원의 중식지원이 아닌
가정지도등 새로운 차원의 분석과 지원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식지원을 받는 학생들의 사기를 감안, 지원금을 직접
해당학 생이나 학부모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대신 교직원 식당
이용<>학교부근 식당과의 계약을 통한 도시락 주문 <>담임이나 해당
학생의 친구로 하여금 도시락을 대신 준 비케 하는등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도시락을 준비해 오지 않는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급식학교의 경우는 해당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과 똑같이
식사를 하게 한후 나중에 급식비를 교육부 예산으로 지불하기 때문에 이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 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측은 그러나 "현행 1인당 1끼에 1천원으로 돼 있는
지원금은 현실 적으로 너무 적은 금액이어서 성장기 학생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없 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지원금을
1천5백원으로 인상해 주도록 정부당 국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청측은 또 앞으로 급식학교를 점차 확대해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하는 학생 들에 대한 지원문제를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예산으로 중식을 제공받고 있는 학생수는 11월 현재 전체 학생의 0.18%
인 1천9백86명으로 집계됐다.
7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같은 수자는 지난해의 2천명에 비해
거의 줄어들 지 않은 것으로 9개 교육구청별로 살펴보면 동작 교육구청
관내가 4백6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서부(2백86명), 동부(2백62명),
남부(2백17명) 교육구청순이었으며 강남교육구청 관내가 62명으로 가장
적었다.
시 교육청은 또 이들 학생에 대한 중식지원을 위해 지난 3.4분기까지
1인 한끼 당 1천원씩 총 2억2천7백55만3천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집행했다고 밝 혔다.
서울시 교육청의 관계자는 "과거의 경우 도시락을 준비해오지 못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빈곤한 가정의 어린이들이었으나 지금은
가정불화가 있거나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없는 결손가정 출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따라서 과거처럼 구휼차원의 중식지원이 아닌
가정지도등 새로운 차원의 분석과 지원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식지원을 받는 학생들의 사기를 감안, 지원금을 직접
해당학 생이나 학부모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대신 교직원 식당
이용<>학교부근 식당과의 계약을 통한 도시락 주문 <>담임이나 해당
학생의 친구로 하여금 도시락을 대신 준 비케 하는등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도시락을 준비해 오지 않는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급식학교의 경우는 해당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과 똑같이
식사를 하게 한후 나중에 급식비를 교육부 예산으로 지불하기 때문에 이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 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측은 그러나 "현행 1인당 1끼에 1천원으로 돼 있는
지원금은 현실 적으로 너무 적은 금액이어서 성장기 학생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없 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지원금을
1천5백원으로 인상해 주도록 정부당 국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청측은 또 앞으로 급식학교를 점차 확대해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하는 학생 들에 대한 지원문제를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