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3리 옥녀2교 버스 추락사고 사망자에 대한
보상등 수습책은 사망자 장례를 모두 치르고 난 후에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유족대표단과 대부분의 유족들은 4일 오후 사고버스인 나라관광을
대표해 이 버 스회사 정재화영업과장(40)이 양양군 대책본부에 전화를 걸어
유족들의 감정이 다소 진정되는 적당한 시기에 유족대표단을 만나
보상문제등을 협의하겠다고 통보해 옴에 따라 이날 오후 8시 30분
양양읍사무소에서 모임을 갖고 사망자의 장례를 오는 8일 까지 모두
치르고 난후 사고버스회사 관계자와 대화를 갖기로 합의했다.
사망자 가운데 이종남씨(47.양양읍 남문1리)등 3명의 장례가 5일
치러지고 6일 에는 8명,나머지 4명은 오는 8일까지 장례를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