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4일 연말연시와 구정을 전후한 음주운전을 뿌리뽑기로 하고
내년 2월15일까지 3개월여 동안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안전띠 미착용등
교통사 고 발생시 치사율이 높은 교통 위법행위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오는 10일까지를 홍보및 단속 병행기간으로 잡고
음주사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전국 5백92개 취약지점에는
3인1조의 특별단속반을 배치 키로 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운전면허가 없거나 운전면허 정지상태의
운전, 운 전면허 종별 위반등 무면허 운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해
위반자는 형사 입건할 방 침이다.
경찰은 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 음주운전 6만4천1백46명, 무면허운전
4천9백61 명등 6만9천1백7명을 형사 입건해 음주운전자 중 1만9백4명을
면허취소하고 5만3천2 백42명을 1백일간 면허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