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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부진/과투자 주요인...한국은행, 부도원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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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들어 기업의 부도가 크게 늘어나는 주된 원인은 수출경쟁력약화등에
    따른 매출부진과 함께 국내판매망증설등 무리한 투자와
    판매대금회수부진때문인것으로 분석됐다.
    1일 한은은 최근의 부도증가요인분석보고서를 통해
    한은.금융결제원.중소기업은행등 3개기관의 실태조사결과를 종합한 결과
    최근 기업부도증가의 원인을 이처럼 분석하고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선 자금지원확대등 단기대응책보다는 산업구조조정차원에서
    업종전환 시설개체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매출부진으로 부도를 냈다고 응답한 업체비중은 한은조사에선 38.3%
    금융결제원사유보고서에선 17.8%를 각각 차지,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은행조사결과는 26.2%로 과잉시설투자(28.1%)에 이어 두번째로
    나타났다.
    판매부진에 따른 부도기업이 급증한 것은 생산성향상을 웃도는 높은
    임금상승으로 단위노동비용이 급증하고 기술개발투자미흡인력난등으로
    비가격경쟁력도 크게 약화돼 수출경쟁력이 취약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수입자유화및 유통시장개방에 따라 섬유 전자기기등 생산업체와 유통업체의
    내수시장점유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도 한용인으로 지적됐다.
    부도발생원인을 과잉시설투자등 무리한 투자때문이라고 답한 기업은
    중소기업은행조사에서는 28.1%로 가장 많았고 한은조사 31.9%
    금융결제원조사 1.7%를 각각 점해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한은은 지난수년간 부동산경기활황을 배경으로 부동산투자를 늘리고
    수출부진타개책으로서 내수판매증대를 위한 유통점포확충등 과도한
    투자확대로 자금이 고정화되고 일부사양업종업체의 경우는 사업다각화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금수급상 차질을 빚은데 따라 부도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어음부도율은 지난10월들어 25일현재 0.07%(금액기준)로
    전년동기대비 0.03%포인트가 높아졌으며 제조업종에선 섬유 금속
    기계업종과 건설업의 부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부산(0.31%) 대구(0.35%) 인천(0.37%)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1 8월중 부도발생으로인한 당좌거래정지업체수는 전년동기의
    2천4백93개사보다 38% 늘어난 3천4백41개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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