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표준원이 서초구 서초동 금화빌딩에 새사무실을 마련,29일
현판식을 갖고 일력업무에 들어갔다.
정보산업의 표준화를 촉진,기술진흥과 산업발전을 도모키위해 지난4월
창립총회를 갖고 설립한 정보산업표준원은 초대회장에 정몽헌 현대전자사장
원장에는 유경희공업표준심의회 정보산업부회장이 맡았다.
이표준원의 주요사업은 국내외 정보산업분야에 대한 표준화동향의 주사및
한글의 기계화를 위한 각종프로젝트에 대한 연구와 정보산업분야에 대한
KS규격안을 연구개발하게된다.
정보산업표준화에 대한 국제규격은 현재4백34종이 제정되어 있고
4백50종이 진행중이지만 정보산업에 대한 한국공업규격(KS)은 1백60여종에
불과 선진국에 비해 취약한실정이다.
정보산업표준원은 표준화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산업계 학계
사용자등 각계 전문가 3백명으로 구성된 평의회제도를 도입,평의회를
중심으로 표준화를 적극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이동훈공업진흥청장과 정몽헌회장,유경희원장및
40여명의 평의회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