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교정책의 실세 "데니스 로스"는 누구인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의 외교정책을 주무르는 설질적인 인물은 누구인가.
미국의 유력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28일 미외교정책결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베이커미국무장관의 정책자문관 데니스 로스를
꼽았다.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소련의 쿠데타 발발,중동평화회담개최등 최근들어
일어난 주요 외교문제에 있어 베이커장관이 항상 의존하고있는 인물이 바로
데니스 로스라는 것이다.
미외교정책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일반인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 막후실세라는 것이 데니스 로스에 대한 워싱턴
포스트의 평.
정책자문관 로버트 젤릭,미국무부 대변인 마거릿 터트와일러와 함께
베이커미국무장관의 핵심 브레인 3총사로 불리고 있다.
올해 42세인 데니스 로스는 유태계 출신.
외교정책에 있어서는 강경 매파에 속하지만 국내문제에 대해서는
자유주의자에 속한다는 것이 그의 정치관에 대한 평가이다.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시 부시대통령이 군사행동을 망설이고 있을때
강력하게 군사보복조치를 주장한 것도 로스였다고.
베이커미국무장관보다도 더 강경파에 속한다는 소리를 듣고있는 그는
중동문제및 소련문제전문가.
고르바초프가 등장하기 5년전인 80년에 이미 소련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일당 독재체제가 붕괴될 것이라고 예측,국제정세에 대한 정확한
분석력을 발휘했다.
부시대통령이 고르바초프의 신사상에 대해 초기에 의심을 보였을때도
고르바초프를 지지하도록 촉구한 것 역시 로스였다는 지적이다.
30일 열리는 중동평화회담의 개최에도 그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무부 안팎에서 다루기 힘든 중동문제를 포기하려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상황인데도 불구,중동평화를 포기해선 안된다고 거듭 베이커장관에게
건의한 사람이 로스였다는 것이다.
유태계출신이면서도 이스라엘이 요단강 서안지구및 가자지구에서
철수해야한다고 주장,유태계내에서 심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베이커장관의 공군전용기내에서는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돌아다녀
일부 비판론자들은 그를 히피족으로 부를 정도로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
미국의 유력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28일 미외교정책결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베이커미국무장관의 정책자문관 데니스 로스를
꼽았다.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소련의 쿠데타 발발,중동평화회담개최등 최근들어
일어난 주요 외교문제에 있어 베이커장관이 항상 의존하고있는 인물이 바로
데니스 로스라는 것이다.
미외교정책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일반인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 막후실세라는 것이 데니스 로스에 대한 워싱턴
포스트의 평.
정책자문관 로버트 젤릭,미국무부 대변인 마거릿 터트와일러와 함께
베이커미국무장관의 핵심 브레인 3총사로 불리고 있다.
올해 42세인 데니스 로스는 유태계 출신.
외교정책에 있어서는 강경 매파에 속하지만 국내문제에 대해서는
자유주의자에 속한다는 것이 그의 정치관에 대한 평가이다.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시 부시대통령이 군사행동을 망설이고 있을때
강력하게 군사보복조치를 주장한 것도 로스였다고.
베이커미국무장관보다도 더 강경파에 속한다는 소리를 듣고있는 그는
중동문제및 소련문제전문가.
고르바초프가 등장하기 5년전인 80년에 이미 소련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일당 독재체제가 붕괴될 것이라고 예측,국제정세에 대한 정확한
분석력을 발휘했다.
부시대통령이 고르바초프의 신사상에 대해 초기에 의심을 보였을때도
고르바초프를 지지하도록 촉구한 것 역시 로스였다는 지적이다.
30일 열리는 중동평화회담의 개최에도 그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무부 안팎에서 다루기 힘든 중동문제를 포기하려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상황인데도 불구,중동평화를 포기해선 안된다고 거듭 베이커장관에게
건의한 사람이 로스였다는 것이다.
유태계출신이면서도 이스라엘이 요단강 서안지구및 가자지구에서
철수해야한다고 주장,유태계내에서 심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베이커장관의 공군전용기내에서는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돌아다녀
일부 비판론자들은 그를 히피족으로 부를 정도로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