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내년 1월부터 승용차및 화물차등의 수입관세를 인하할 방침이라고
홍콩경제일보가 보도했다.
이신문은 대만 입법원경제금융위원회가 이같은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하고
입법원의 비준을 거쳐 실시될 이계획에 따르면 승용차와 승합차의
수입관세는 판매액의 42.5%에서 30%로 인하하고 트럭은 48%에서 42.5%로
내릴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대만은 또 오는96년부터 버스수입관세를 25%로 인하할 계획인데 이같은
자동차수입세의 인하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통해 대만산자동차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다고 이신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