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시범단지에 40%이상의 가구가 입주했으며 이중 1가구는 전매된
사실이 밝혀져 검찰의 수사를 받고있다.
23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달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분당시범단지엔
총입주대상 2천4백76가구중 이날현재 1천8가구(40.8%)가 입주,당초
입주계획서상의 9백61가구를 초과하는 순조로운 입주가 진행되고있다.
신도시입주합동지원반은 이중 부분입주등 1백30가구를 특별관리대상으로
구분,조사를 벌이고있으며 1단지101동 506호(국민주택22평형)가 전매된
사실을 밝혀냈다.
전매자는 인천시서구석남동의 주재문씨(보일러설치업)로 관련
부동산중개업자인 서울강남구개포동 동해부동산의 권오규씨(53)와 함께
수원지검성남지청에서 수사를 받고있다.
한편 이날현재 입주한 1천8가구중 7백25가구는 주민등록,2백16가구는
자동차이전등록을 마쳤으며 자녀6백12명(국민학교 4백97명 중학교96명
고등학교19명)은 전학해 수업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