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말썽을 빚고있는 골프장 "이바라기컨트리 클럽"
(이바라기현 다카하기시 소재)의 회원권 난매 사건과 관련, 회원권 판매를
담당했던 도쿄도 신주쿠 소재 "삼휘"가 한국 "삼휘도자기 판매회사" 에
근 1억8천만엔을 대부 형식으로 송금한 사실이 관련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고
일 도쿄(동경)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도쿄 신문에 따르면 일본 "삼휘"는 매달 2백-3백만엔 정도를 대부
형식으로 한국 "삼휘"에 송금, 그간 모두 1억7천9백78만엔을 보냈다.
일"삼휘" 관계자는 "한국에 구체적으로 개발 안건이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개발을 감안, 예탁금을 운용했다"고 밝히고 "회수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나 외환법상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 "삼휘"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일본 등지에서 도자기를 수입, 내수
판매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