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로부터 외부감사를 받아야 할 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1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인회계사의 외부감사를 받아야 할 주식회사는 지난 9월말 현재
6천75개사로 90회계연도말(4천9백82개사)보다 21.9%, 1천93개사가
늘어났다.
이중 12월말 결산법인은 5천1백25개사에 달해 전년도말에 비해 1천78개가
증가했다.
그런데 자산규모가 40억원이상인 주식회사는 기업의 공공성을 감안해
독립된 공인회계사의 회계감사를 통해 ''적정'', ''한정의견'', ''부적정의견'',
''의견거절'' 등 감사의견을 받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