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면 두쫀쿠" 우르르 몰리더니…이번엔 '성심당 빵' 준다
4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충북혈액원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에게 성심당의 '보문산 메아리'를 드린다"고 밝혔다. 보문산 메아리를 제공하는 곳은 성안길센터, 충북대센터, 청주터미널센터, 가로수길센터, 충주센터 등 충북혈액원 관할 모든 헌혈의집이다.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되며, 수량이 소진될 경우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충북혈액원은 밝혔다.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각지 헌혈의집에서는 헌혈자에게 두쫀쿠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헌혈자수를 늘렸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중순 적혈구 혈액 보유량은 3일분까지 떨어지며 혈액난이 이어졌지만, 두쫀쿠 증정 등을 비롯한 각종 프로모션을 계기로 지난달 말 5일분을 넘어서며 '적정 단계'에 이르렀다.
충북혈액원에서도 지난달에 이어 지난 3일에도 두쫀쿠 프로모션을 제공한 바 있다. 보문산 메아리 이벤트가 두쫀쿠에 이어 전국의 헌혈 열풍을 불러일으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전국 헌혈의집에서는 혈액 수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두쫀쿠 등 인기 디저트뿐 아니라 문화상품권, 식음료(F&B) 브랜드 교환권뿐만 아니라 연예인 포토카드 수령까지 가능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