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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사상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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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는 16일 미주요기업들이 지난 3.4분기중 부진한 영업실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상승행진을 계속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의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35포인트(0.7%)
    오른 3,061.72로 마감해 지난 8월28일 기록된 최고수준인 3,055.23을
    6.49포인트 넘어섰다.
    다우지수는 이로써 지난 10일부터 연일 상승행진을 지속해 1백15.39
    포인트나 급등했다.
    다우지수와 함께 장외주식시장의 주가동향을 나타내는 나스닥(NASDAQ)종
    합지수도 이날 6.83포인트가 오른 540.94를 기록,사상최고치를 나타냈다.
    대형 기관투자가들의 강한 매수세로 활황을 띤 뉴욕증시는 미주요기업들의
    영업악화에 따른 금리인하기대가 커지면서 장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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