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최대 규모의 반군사통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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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 합동총회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방콕에서 지난 2월 군사쿠데타 이후 가장 규모가 큰 반군사통치 시위가
벌어졌다.
1973년 10월14일 타놈 키티카초른 독재정권에 항거, 많은 희생자를
냈던 민주학생혁명 18주년 기념일인 이날 태국학생연맹은 지난 2월의
군사쿠데타 이후 태국을 이끌고 있는 국가평화유지위원회(NPKC)의 해체를
요구하며 타마사트대학에서 시내 중심가의 민주기념탑까지 가두시위를
벌였으나 큰 불상사는 발생치 않았다.
경찰의 호위 속에 진행된 이날 가두행진에는 약 5천여명의 시민들도
합세했는데 시위대들은 ''중단하라 NPKC'' ''국민에게 권력을 돌려달라'' 등의
플래카드를 흔들며 국가를 불렀다.
14일 방콕에서 지난 2월 군사쿠데타 이후 가장 규모가 큰 반군사통치 시위가
벌어졌다.
1973년 10월14일 타놈 키티카초른 독재정권에 항거, 많은 희생자를
냈던 민주학생혁명 18주년 기념일인 이날 태국학생연맹은 지난 2월의
군사쿠데타 이후 태국을 이끌고 있는 국가평화유지위원회(NPKC)의 해체를
요구하며 타마사트대학에서 시내 중심가의 민주기념탑까지 가두시위를
벌였으나 큰 불상사는 발생치 않았다.
경찰의 호위 속에 진행된 이날 가두행진에는 약 5천여명의 시민들도
합세했는데 시위대들은 ''중단하라 NPKC'' ''국민에게 권력을 돌려달라'' 등의
플래카드를 흔들며 국가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