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회계연도 상반기중(91년4~9월) 일본기업의 도산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8%나 늘어난 5천2백44건을 나타냈다고 일본의 데이고쿠
데이타뱅크가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일본기업의 미상환채무는 5배나 늘어난 3조8천1백80억엔으로
확대됐다.
또 9월중 일본기업의 도산건수와 미상환채무는 각각 8백46건 5천6백
57억엔을 기록,전년동기보다 59%와 5백34% 늘어나 12개월째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데이고쿠데이타뱅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