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밤 8시50분께 광주시 북구 운암동 3단지 상가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사고로 전남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던 최향락군(15. 서강중
2년)이 12일 새벽 0시40분께 숨졌다.
이로써 이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폭발당시 현장에서 사망한
형제과일통닭 가게주인 양귀열씨(38)의 차남 영선군(5)을 포함 모두
2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상자는 김태곤씨(26. 광주시 북구 우산동 1250)등
13명으로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등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광주북부경찰서는 이번 폭발사고는 형제과일통닭 가게 안쪽에
놓여 있던 LP가스통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가게 내부에 가득찬 상태에서
가스통과 함께 폭발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중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김태곤 <>김종선(26.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1035의
8),<>양성원(41.광산구 우산동 802),<>마수정(30.여.운암아파트 3백42동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