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이 전화를 통한 마케팅기법인 텔레마케팅시스템을 도입,7일부터
본격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시스템도입을 계기로 대동은행은 은행으로 걸려오는 전화문의는 물론
은행측에서 직접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 예금및 대출상품등
은행관련업무를 체계적으로 안내함으로써 기존고객관리와 신규고객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텔레마케팅 이용시간은 평일 상오9시부터 하오5시30분까지이며 통장및
인감 카드분실신고와 수표조회등은 하오10시까지 가능하다.
주요상담업무는 은행상품 환율 이자율 수수료안내와 대동비자카드거래
타행환및 송금내용확인과 기타 각종서비스안내등이다.
대동은행은 또 고객과의 통화내용을 분석,마케팅전략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동은행은 지난9월초 "대동연금신탁"판매를 계기로 고객업무부내에
"대동히트폰서비스실"을 설치, 시험운용한 결과 9월 한달동안 하루평균
30여건의 통화가 이뤄졌으며 이를통한 예금유치실적은 1억5천만원(11건),
예금키로 약정한 금액은 1억3천만원(2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