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10.03 00:00
수정1991.10.03 00:00
지난 84년 방사능누출사고로 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소련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최근 또다시 새로운 시고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소련의 모스크 바방송이 1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방송은 이날 원전사고 조사위원 블라디미르
펜니코 프씨의 말은 인용, 그같이 밝히면서 그가 최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86년 사고직후 부설된 보호장치가 안전성을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이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