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은 유엔이 결의한 제1회 국제노인의 날.
지난해 열린 제45차 유엔총회에서 이 날을 노인의 날로 지정키로
결의한 취지는 노인들이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가지고 사회에 기여해 온 데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도록 하고 세계적인 노령화 추세에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서이다.
유엔 가입국들은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의 성명,공공장소에 사진
및 포스터 전시,개인과 인구노화의 다각적인 문제에 대한 세미나.강의등
관련 행사를 갖는다.
우리나라도 유엔에서 결의한 국제노인의 날 지정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날 각급기관과 단체는 현수막을 걸고 1가지 이상 관련 행사를
실시하도록 했으며,대한노인회 및 시.도 연합으로 연수회와
학술세미나등을 개최한다.
정부는 이와함께 내년부터는 국제 노인의 날이 국군의 날과 겹치고 5월
경로행 사와 중복되는 점을 감안,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행사 날짜와
방향등을 정립,더욱 내실있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