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에 대한 주식투자자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에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유상증자실권율은 3.8%로 지난해의
10.4%보다 큰폭 줄어든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지난2년여간 주가가 크게 하락한데다 할인율이 평균 30%가 적용되어
발행가가 상당히 낮은 수준에서 결정되었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됐다.
기업별로는 지난4월 실시된 광주고속유상증자의 경우 실권액이 증자규모의
20%에 가까운 1백억원에 이르러 절대규모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동신주택
52억2천6백만원,쌍용자동차 29억4천6백만원,동아제약 20억7천9백만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