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이 희토류자석의 박판화기술을 실용화했다.
24일 생기연은 품질평가센터 박찬덕정밀기계사업부장팀이 희토류자석의
박판화생산기술을 적용한 마그네트디스크절단기를 개발,한국마그네트
알로이사에 2대를 제작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절단기는 직경6.5mm ,8mm ,8.5mm ,9.5mm ,12mm ,12.5mm 등 다양한
크기의 마그네트봉을 두께 1 또는 1.5 의 박판제품으로 가공할수 있다.
대당 월간 생산물량은 60만개로 2대를 설치한 한국마그네트알로이사는
국내수요 1백20만개를 자체 충족할수 있게됐다.
희토류자석은 헤드폰 비디오 오디오 소형모터 완구류 의료기기등
산업부문에 널리 쓰이는 영구자석으로 기존 페라이트자석보다 2배의 자력을
갖고있어 국내수요가 늘고있다.
이같은 수요충족을 위해 한국마그네트알로이사가 국산화했으나 가공률이
낮아 대부분의 물량을 수입에 의존해오다가 생기연과 공동으로
마그네트디스크절단기를 개발,국내수요량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게됐다.
생기연과 한국마그네트알로이사는 이번에 개발한
박판마그네트디스크절단기술을 바탕으로 시계용사파이어유리및
기계장비용금속박판가공기도 국산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키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