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대한무역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산업연구원, 종합무역상사
등과 합동으로 "해외시장 개척 대책반"을 상설기구로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25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 대책반은 지역별로 수출입 동향을
수시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해외시장 진출전략을 마련, 추진하게 되며
각국과 구성한 민간경제협력 위원회 회의를 열때는 이 대책반을 중심으로
투자조사 및 시장개척단을 파견토록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우선 이 대책반 주관으로 내년 6월 도쿄에서
우수한국상품전시회를 열어 일본시장 진출 붐을 조성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상공부는 대한무역진흥공사의 기능을 현재의 무역관련 정보취합
중심에서 해외시장 개척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본사에 상품개발부를 신설,
해외마케팅 지원체제를 보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