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올해 임금인상률이 평균11.1%를 기록하는등 안정세를
나타냈다.
19일 공단본부가 집계한 올8월까지 임금인상률은 평균11.1%를 기록,
지난해 동기 10.3%보다 0.8%가 늘어나는 미등세에 그쳤다.
현재 임금교섭이 타결된 업체는 대상업체 2백49개사중 2백45개사로
98.4%의 타결률을 보이고있다.
이같이 임금인상이 안정기조로 돌아선것은 최근 3년간의 높은
임금인상으로 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된 경영현실을 노사쌍방이 인식하고
있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체규모별 임금인상률은 99인이하의 소규모 업체가 13.4%,1백
2백99인이하 중소기업이 12.3%,3백인이상 대기업이 10.6%의 인상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