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는 19일 상오 서울대병원 영안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가 경찰이 쏜총에 맞아 숨진것은 지난 5월 강경대군
치사사건 이후에도 정부가 반성을 하지않고 민주운동을 탄압 한데서
나온 필연적 결과"라며 앞으로 이같은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무분별한
총기사용의 금지약속 <>내무장관.경찰청장등 책임자 처벌 <>집회 및
시위의 자유보장 등을 요구했다.
국민회의측은 회견을 마친뒤 항의의 뜻을 전달키 위해 5명의 대표단을
정부종합 청사로 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