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 11년(80 90년)동안 연해지역을 집중적으로 개방, 이 기간
동안 대중국 외국기업의 투자총액은 1백90억달러에 달했으며 전체무역액도
2배로 신장됐다고 중국관영 북경방송이 지난 15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경방송은 이날 중국대외경제무역부의 통계를
인용, 중국은 그동안 연해지역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2백92개 현.시(약
2억명 거주)를 개방하여 현 재 이들 지역에는 2만9천여업체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있으며 이가운데 독자적 외국기업도 3천3백여개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수출은 80년의 1백81억달러규모에서 90년 6백21억달러 규모로
증가했으며 90년도 수출입총액도 80년 대비 약 2배가 신장된 1천1백54억
달러에 달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