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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쇠고기 등 추석성수품 방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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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의 물가안정을 위해 수입쇠고기 방출물량을
    하루 4백t에서 7백t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정부가 보유중인 경기미를 집중 방출, 이미 17일부터 20kg들이 포장
    경기미 14만2천t을 방출한데 이어 26일부터는 4kg들이 소포장 경기미를
    무제한 방출키로 했다.
    정부는 18일 하오 강현욱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물가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서울지역에는 떡쌀용 통일미 2천t을 특별공급키로 했다.
    또 최근 돼지고기 경락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도 일부 정육점들이
    소비자가격을 내리지 않고 있음을 감안, 세무서별로 행정지도를 실시해
    현재 5백g 한근에 평균 2천8백원선인 돼지고기값을 1백50원 정도
    내리도록 유도키로 했다.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명태 1천t과 고등어 1천3백t을
    긴급수입키로 하는 한편 물량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부산, 강원,
    인천지역 등의 68개 민간업자에 대해 보유수산물을 조기에 출하토록
    세무서를 통해 지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추 1만t을 긴급 수입키로 하고 이 가운데 5천t을 오는
    10월말까지 도입토록 하는 한편 배추는 농협 수매물량을 집중 출하, 하루
    방출량을 평소의 30- 40t에서 3백50-4백t으로 확대하고 상추, 오이 등도
    주산단지별로 출하를 독려키로 했다.
    특히 `검소한 추석보내기''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의 선물상품 판매실태를 집중 점검, 5백만원 이상의
    선물구입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는 한편 개인서비스요금을 올리지
    못하도록 관련단체들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한편 최근 추석을 앞두고 배, 밤, 고등어, 물오징어 등 농수산물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마늘, 양파, 두부, 참기름, 주류 등의 가공식품도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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