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면 톱 > 자동차업계 신차개발 활기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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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 대우등 국내자동차 5사의 91~93년중 설비투자규모는 모두
3조4천1백51억원에 달해 앞으로 2년여동안 각사의 생산라인확충 신차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8일 자동차업계가 상공부에 제출한 "설비투자계획"에 따르면 자동차5사의
연도별 설비투자규모는 올해 9천4백74억원,92년1조2천5백85억원,93년
1조2천92억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의 경우 그랜저승용차보다 한단계 높은 3천 급
L2카개발과 핵심부품공장건설등에 93년까지 6천8백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는 특히 이기간중 경기도 남양주지역에 1백3만평규모의
자동차종합주행테스트장을 건립하고 울산의 상용차라인증설과
엔진공장설비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중인 1t짜리
포터트럭과 승합차 "그레이스"의 생산라인을 현재 연산 12만대체제에서
올연말까지 20만대체제로 늘려 내년 상반기중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아산만공장을 중심으로 91 93년까지 1조7천2백99억원을
투자,수출전략형 차종인 S카(1천5백 급)와 NB17카(2천 급)등의 설비를
93년초까지 갖출 방침이다. 이들 차는 순수 독자모델로 개발되며
아산만공장에서 주로 만들어진다.
기아는 또 아산만공장의 설비자동화와 승용차라인을 현행 연산 15만대에서
30만대로 늘리는 작업도 내년말까지 함께 추진한다.
대우자동차 역시 3년동안 4천8백9억원을 들여 르망승용차 신모델개발
상용차생산능력확대 부평.부산공장의 생산라인자동화를 꾀할 예정이다.
대우는 현재 시판중인 임페리얼승용차의 모델과 성능을 크게 바꾼 V카(3천
급)를 내년중 내놓기로 하고 관련 설비투자를 강화하기로했다.
상용차메이커인 쌍용자동차도 올연말까지 2백86억원,92년 1천3백88억원등
3년간 총2천4백26억원을 투자,창원공장의 엔진생산설비와 트랜스미숀
액슬등의 자동차핵심부품 관련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쌍용은 93년10월까지 미래형지프 FJ카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세아자동차는 93년말까지 2천8백15억원을 들여 3백20마력과 2백20마력급
대형엔진공장을 광주에 설립하고 특장차전용공장 엔진소재공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아세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있는 8백 급 경상용차생산설비도
올연말까지 갖춰 내년1월 시험생산에 이어 4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경밴 경트럭류를 만드는 경상용차공장은 3만2천평규모로 93년까지
공장자동화관련 설비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이처럼 자동차업계가 설비투자를 확대하는것은 독자모델의 신차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데다 인력절감 불량률감소등을 위한 공장자동화에
힘쓰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3조4천1백51억원에 달해 앞으로 2년여동안 각사의 생산라인확충 신차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8일 자동차업계가 상공부에 제출한 "설비투자계획"에 따르면 자동차5사의
연도별 설비투자규모는 올해 9천4백74억원,92년1조2천5백85억원,93년
1조2천92억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의 경우 그랜저승용차보다 한단계 높은 3천 급
L2카개발과 핵심부품공장건설등에 93년까지 6천8백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는 특히 이기간중 경기도 남양주지역에 1백3만평규모의
자동차종합주행테스트장을 건립하고 울산의 상용차라인증설과
엔진공장설비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중인 1t짜리
포터트럭과 승합차 "그레이스"의 생산라인을 현재 연산 12만대체제에서
올연말까지 20만대체제로 늘려 내년 상반기중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아산만공장을 중심으로 91 93년까지 1조7천2백99억원을
투자,수출전략형 차종인 S카(1천5백 급)와 NB17카(2천 급)등의 설비를
93년초까지 갖출 방침이다. 이들 차는 순수 독자모델로 개발되며
아산만공장에서 주로 만들어진다.
기아는 또 아산만공장의 설비자동화와 승용차라인을 현행 연산 15만대에서
30만대로 늘리는 작업도 내년말까지 함께 추진한다.
대우자동차 역시 3년동안 4천8백9억원을 들여 르망승용차 신모델개발
상용차생산능력확대 부평.부산공장의 생산라인자동화를 꾀할 예정이다.
대우는 현재 시판중인 임페리얼승용차의 모델과 성능을 크게 바꾼 V카(3천
급)를 내년중 내놓기로 하고 관련 설비투자를 강화하기로했다.
상용차메이커인 쌍용자동차도 올연말까지 2백86억원,92년 1천3백88억원등
3년간 총2천4백26억원을 투자,창원공장의 엔진생산설비와 트랜스미숀
액슬등의 자동차핵심부품 관련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쌍용은 93년10월까지 미래형지프 FJ카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세아자동차는 93년말까지 2천8백15억원을 들여 3백20마력과 2백20마력급
대형엔진공장을 광주에 설립하고 특장차전용공장 엔진소재공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아세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있는 8백 급 경상용차생산설비도
올연말까지 갖춰 내년1월 시험생산에 이어 4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경밴 경트럭류를 만드는 경상용차공장은 3만2천평규모로 93년까지
공장자동화관련 설비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이처럼 자동차업계가 설비투자를 확대하는것은 독자모델의 신차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데다 인력절감 불량률감소등을 위한 공장자동화에
힘쓰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