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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커, 발트 3국 지원 인권과 민주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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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14일 발트해 연안 3국에 대한 서방의
    계속적인 지원은 인권과 민주화에 대한 성과를 염두에 둘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아나톨리 고르부노프 라트비아 대통령이 밝혔다.
    고르부노프 대통령은 하루 일정으로 발트 3국을 순방중인 베이커
    장관과의 회담 을 마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하고 베이커 장관이
    또 이 지역에 주둔중인 소련군 10만명을 철수하겠다는 소연방의 제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고르부노프 대통령은 베이커 장관이 발트 3국에 속한 소수민족 문제를
    언급하면서 인권문제를 거론했으며 양국이 공유해야할 원칙으로 "자유,
    민주주의, 인권 존중 , 자유시장 경제"등을 강조했다고 전하고 "이같은
    원칙에 대한 준수가 서방의 지원을 보장받기위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르부토프는 또 베이커 장관이 유엔총회 참석차 발트 3국 대통령들이
    미국을 방문할때 자신과 조지 부시 미대통령과의 회담을 중재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커 장관은 마지막 방문국인 리투아니아에서 비타우타스
    란즈베르기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미국이 1천4백만 달러의 원조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음을 재확약했다.
    아우드리우스 아주발리스 리투아니아 대통령 대변인은 베이커 장관은
    2백만달러 상당의 의약품, 식료품등이 이 원조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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