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위해서는 정보통신산업을 육성해야 하며
이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우위를 확보할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미국하버드대 경영대학원교수로 미대통령 산업경쟁력 진흥담당 자문위원인
마이클 포터교수는 한국통신초청으로 12일상오 호텔신라에서 가진 "한국의
정보.통신산업 경쟁력강화방향"이란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가경쟁우위론"이란 저서로 경쟁전략부문의 세계적 석학인 포터교수는
한국의 정보통신서비스 시장은 아직 유치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풍부한
시장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분야를 적극 육성함으로써 다른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국 일본등 선진국들의 정보서비스산업이 발전하고 있지만
어떤 국가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있지는 않아 한국은 수익성이 높은
정보통신서비스시장의 몇개 부문을 선택,강력한 경쟁우위를 갖출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