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1일 112순찰자를 이용한 신속한 환자의 병원호송으로
최근 112(C3)지령실에 응급환자 신고가 급증하는등 C3제도가 응급환자
인명구호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5월 16일 전국 C3지령실에 112로 접수된 모든 불편신고
전화를 처리키로한 뒤 올해 상반기 동안 2천6백17건(총신고의 0.8%)의
응급환자 구호신고를 접수했으며 10분 이내에 C3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한
것이 신고건수의 97%에 이른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응급환자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호하기 위해 최근
C3지령실과 129응 급환자 정보센터간에 직통전화망을 구성,상호
공조대응체제로 112순찰차와 구급차가 동시 출동,응급환자를 구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