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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일대 재일교포 투기지역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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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의 관광요지에 대한 재일교포들의 모국 투자붐이 일고
    있는가운데 대부분이 대규모의 땅을 사재기식으로 매입한뒤 수년간씩
    장기간 방치해 관광지 해운대의 미관을 크게 해치는등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투기의혹을 사고 있다.
    해운대 동백섬입구 조선비치호텔앞 맞은 편 나대지의 경우 재일교포
    나모씨가 지난 78년 우동 747의 5일대 3백여평을, 전모씨가 지난 89년 우동
    747의 6,7,8,9등 2천여평을 매입한뒤 홍우상사에 모래야적장으로 사용토록
    임대해준채 지금까지 개발을 전혀하지 않고 있다.
    또 해운대구 중동 957의 2 미포선착장옆 지상 4층 ''팔도회''센터는 일본
    고베시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김모, 이모,곽모씨등 3명이 공동명의로
    지난해초에 사들인뒤 특별한 사유없이 임대상인들을 모두 내보내고 1년째
    그대로 방치해둬 건물주위가 인근 어민들의 어구야적장으로 사용되는등
    지은지 3년밖에 되지않는 신축건물이 폐허를 방불케 하고 있다.
    주민들은 "월임대료만 받아도 수천만원이 될 금싸라기 건물을 임대도
    해주지않고 텅비워놓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고 "장사를 하고 싶어도
    점포가 없거나 세가 비싸 입주하지 못하는 영세상인이 많은데 돈있는
    교포가 자기소유의 건물이라며 상가의 점포들을 비워놓는 것은 고국에서
    할일이 아니다"며 불평하고 있다.
    이와함께 재일교포들의 투자는 부동산뿐만아니라 유흥업에까지 뻗쳐
    해운대구 '' 선사인''빌딩안 모카폐는 내국인이 경영하고 있으나 실제
    소유자는 재일교포로 알려지는등 해운대지역에만 5-6곳의 유흥업소가
    재일교포들의 소유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재일교포들의 해운대투자붐은 지난 86년부터 일기 시작해 주로
    관광,레저업에 집중되고 있는데 재일교포 윤모씨(69)가 총공사비
    6백억원을 들여 해운대구 우동동백섬옆에 대형특급호텔을 짓고 있는 것을
    비롯 재일교포 김모씨에 의해 현재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3백억원
    규모의 해운대 동백섬과 청사포간 해상케이블카건 설계획등 투자가 대규모
    양상을 띠고 있다.
    뿐만아니라 내국인명의를 빌리거나 재일교포명의의 투자가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투자가의 투기성자금이 상당수 유입되고 있다는
    소문이 해운대구 주민들사이에 널리 퍼져있으나 이에대한 당국의 정책적
    규제는 전혀 이뤄지지않고 있으며 실제 해운대 구 달맞이 길
    고급빌라촌에는 재일교포나 일본인들의 별장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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