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09.09 00:00
수정1991.09.09 00:00
장외등록법인에서 경영부실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업체가 또다시 생겨나
장외시장활성화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장외시장등록법인인 화성제지가 최근
전주지방법원으로부터 회사재산보전처분을 받게됐다. 이에따라
증권업협회는 지난 7일부터 이종목의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이로써 올들어 부도 또는 법정관리로 매매거래정지조치를 당한
장외등록법인은 이로써 하이팩 태림 한국특수연마등 모두 7개회사에
이르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