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에서 7일 개최된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이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유기정씨(전중소기협회장)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4일부터 개막돼 이날까지 계속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독일독립기업전국연맹과 공동으로 쾰른선언을 채택,소련을 포함한
동구국가들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위해 선진국들이 참여하는
중소기업국제협력기금의 창설을 제안하는등 10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세계중소기업연맹은 한국등 69개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이사회는 독일
소련 인도 영국등 21개국대표로 구성돼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차기총회를 내년4월 서울에서 개최키로 결정했고
우리나라대표로는 유기정전중소기협회장과 백영훈한국산업개발연구원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