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컴퓨터의 품질을 빠른시일안에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기위해
컴퓨터업체와 관련부품업체가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최근 침체의늪에 빠진 국산컴퓨터수출촉진을
위해서는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제고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를위해
컴퓨터업체와 부품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컴퓨터품질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이 협의회는 1단계로 각사가 추진중인 품질혁신운동및 관리제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해 각사의 품질관리활동을 강화하고 2단계로 업계공동의
품질관리체제를 구축해 나기기로 했다.
갑일전자등 9개 컴퓨터업체와 대덕전자등 12개 부품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임원으로 구성된 이협의회는 매달 정기회의를 열어 품질향상에 필요한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품질관리및 부품산업에 관한 실태조사등을 통해
부품산업육성을 위한 지원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