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비금융 꾸준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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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이나 일상생활자금으로 은행에서 빌려쓰는 개인소비금융이 꾸준히
늘고 있다.
4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예금은행의 개인소비금융은
말잔기준으로 16조9백61억원으로 작년말 14조5천9백6억원에 비해 10.3%가
늘어났다.
특히 정부의 주택 2백만호 건설계획의 추진으로 개인의 주택관련금융은
6월말 8조1천2백7억원으로 전년말대비 14.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율은 같은기간 예금은행 전체대출금증가율 7.9%보다 2배가까이
높을뿐만 아니라 제조업에 대한 대출금증가율 13.3%보다도 높은것이다.
개인소비금융쪽으로 은행자금이 많이 흐르는 것은 정책자금성격을 띤
주택자금이 크게 는데다가 신용카드론등 자동대출상품이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따라 예금은행의 총대출금에서 개인소비금융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말 19.7%에서 지난 6월말에는20.2%로 높아졌다.
개인소비금융은 예금은행대출금가운데 법인및 농림수산업을 포함한
자영업자를 제외한 일반가계가 은행으로부터 빌려 주택자금이나 교육비
음식료비등에 사용하는 대출을 말한다.
한은관계자는 개인소비금융의 증가가 신도시건설등에 따른 개인의
주택구입자금 수요증가와 지난해이후 두드러지는 과소비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하면서 금융자금이 보다 생산적인 곳으로 흐를수 있도록
개인소비금융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늘고 있다.
4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예금은행의 개인소비금융은
말잔기준으로 16조9백61억원으로 작년말 14조5천9백6억원에 비해 10.3%가
늘어났다.
특히 정부의 주택 2백만호 건설계획의 추진으로 개인의 주택관련금융은
6월말 8조1천2백7억원으로 전년말대비 14.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율은 같은기간 예금은행 전체대출금증가율 7.9%보다 2배가까이
높을뿐만 아니라 제조업에 대한 대출금증가율 13.3%보다도 높은것이다.
개인소비금융쪽으로 은행자금이 많이 흐르는 것은 정책자금성격을 띤
주택자금이 크게 는데다가 신용카드론등 자동대출상품이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따라 예금은행의 총대출금에서 개인소비금융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말 19.7%에서 지난 6월말에는20.2%로 높아졌다.
개인소비금융은 예금은행대출금가운데 법인및 농림수산업을 포함한
자영업자를 제외한 일반가계가 은행으로부터 빌려 주택자금이나 교육비
음식료비등에 사용하는 대출을 말한다.
한은관계자는 개인소비금융의 증가가 신도시건설등에 따른 개인의
주택구입자금 수요증가와 지난해이후 두드러지는 과소비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하면서 금융자금이 보다 생산적인 곳으로 흐를수 있도록
개인소비금융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