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백화점들 추석판촉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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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대부분의 백화점들이 최대특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들어간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을 비롯, 신세계, 현대, 미도파 등
서울시내 백화점들은 10일부터 각 백화점별로 10-12일간 실시되는
추석행사기간중 매출목표액 을 지난해보다 20-30% 가량 늘려 잡고 사은품
증정과 통신판매 강화 등을 통해 추석 특수를 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올해 추석연휴기간이 지난해(5일)보다 짧은 3일에 불과하고
게다가 수출 부진으로 인한 무역수지적자, 자금사정 악화, 정부의
과소비억제 방침, 기업들의 낮 은 추석상여금 지급 등으로 추석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추석판촉기간을 11-21일로 잡고 이 기간중
매출목표액을 지 난해보다 20% 신장된 4백20억원으로 책정, 배달망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40% 증원 된 연인원 3천6백명을 투입키로 하는 한편
일정액이상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사은품 을 증정키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21일 실시하는 추석행사기간중 매출액을
지난해의 4백4 6억원보다 23% 가량 신장된 5백50억원으로 잡고 통신판매를
통한 판매전략을 강화하 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같은 기간에 추석행사를 실시하는 현대백화점도 이번
추석특수 기에 매출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7.2% 신장된 4백1억원으로 정하고
특히 배달물량의 원할한 소화를 위해 아르바이트 채용인원을 지난해의
1백98명보다 32명이 많은 2백3 0명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2백여대의 배달차량과 3-5대의 냉장차량을 각각 확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24시간 배달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미도파백화점도 행사기간을 오는 12-21일로 정하고 매출목표액을
지난해의 1백4 억원보다 25% 늘어난 1백30억원으로 책정, 고객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밖에 뉴코아백화점을 비롯, 삼풍, 그랜드, 쁘렝땅, 건영옴니,
한양유통, 영동 백화점, 한신코아 등 다른 백화점들도 이들 백화점과
비슷한 기간에 추석맞이 대행사를 마련, 지난해보다 매출액을 25-30%으로
올려잡고 손님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올해 추석연휴기간이 지난해보다 짧고 계속 악화되는
무역수지 적자 등으로 여건이 악화된 면이 있으나 지난해의 경우
태풍피해가 일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심한 점과 일년동안의 물가상승분을
고려해 볼때 올 추석에도 안정적인 신 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들어간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을 비롯, 신세계, 현대, 미도파 등
서울시내 백화점들은 10일부터 각 백화점별로 10-12일간 실시되는
추석행사기간중 매출목표액 을 지난해보다 20-30% 가량 늘려 잡고 사은품
증정과 통신판매 강화 등을 통해 추석 특수를 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올해 추석연휴기간이 지난해(5일)보다 짧은 3일에 불과하고
게다가 수출 부진으로 인한 무역수지적자, 자금사정 악화, 정부의
과소비억제 방침, 기업들의 낮 은 추석상여금 지급 등으로 추석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추석판촉기간을 11-21일로 잡고 이 기간중
매출목표액을 지 난해보다 20% 신장된 4백20억원으로 책정, 배달망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40% 증원 된 연인원 3천6백명을 투입키로 하는 한편
일정액이상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사은품 을 증정키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21일 실시하는 추석행사기간중 매출액을
지난해의 4백4 6억원보다 23% 가량 신장된 5백50억원으로 잡고 통신판매를
통한 판매전략을 강화하 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같은 기간에 추석행사를 실시하는 현대백화점도 이번
추석특수 기에 매출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7.2% 신장된 4백1억원으로 정하고
특히 배달물량의 원할한 소화를 위해 아르바이트 채용인원을 지난해의
1백98명보다 32명이 많은 2백3 0명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2백여대의 배달차량과 3-5대의 냉장차량을 각각 확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24시간 배달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미도파백화점도 행사기간을 오는 12-21일로 정하고 매출목표액을
지난해의 1백4 억원보다 25% 늘어난 1백30억원으로 책정, 고객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밖에 뉴코아백화점을 비롯, 삼풍, 그랜드, 쁘렝땅, 건영옴니,
한양유통, 영동 백화점, 한신코아 등 다른 백화점들도 이들 백화점과
비슷한 기간에 추석맞이 대행사를 마련, 지난해보다 매출액을 25-30%으로
올려잡고 손님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올해 추석연휴기간이 지난해보다 짧고 계속 악화되는
무역수지 적자 등으로 여건이 악화된 면이 있으나 지난해의 경우
태풍피해가 일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심한 점과 일년동안의 물가상승분을
고려해 볼때 올 추석에도 안정적인 신 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