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햅쌀,
찹쌀, 사과, 배, 무우, 배추 등 6개 성수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동안을 "성수농산물 특별공급기간"으로 정하고
이들 품목의 출하 물량을 평소의 배로 늘리기로 했다.
2일 농협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무우 3천톤, 배추 8천톤, 햅쌀
20만가마, 찹쌀 2만가마, 사과 1백60만상자, 배 26만7천상자를 서울 및
지방 주요도시의 농협공판장 과 수퍼를 통해 곱급키로 했다.
농협은 또 이 기간동안 "우리농산물 애용운동"도 중점적으로 펴기로
하고 전 국 농협수퍼마켓, 농가공산품판매센터, 금융점포 우리농산물
애용창구에서 햅쌀,잣, 한과등 제수용품을 판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