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주식에 대해 외국인이 지분을 갖고있는 종목은 모두
1백68개종목으로 지분율은 평균 6.29%에 달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종목중 45개종목은 외국인직접투자지분과 외국인 전용펀드의
보유지분을 합한 외국인총지분율이 10%를 넘어 내년 주식시장이
개방되더라도 외국인에 의한 신규매입이 사실상 불가능한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7월말현재 총9백10개 상장종목중 외국인이
직접투자 또는 KF(코리아펀드)등 외국인전용펀드를 통해 지분을 갖고있는
종목은 모두 1백68개종목인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종목에 대한 외국인지분율은 직접투자지분율 5.44%,외국인전용
펀드의 보유지분율 0.85%등 평균 6.29%에 달하는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종목당 10%의 투자한도에서 투신사의 외국인전용수익증권및
해외증권발행분은 제외하되 직접투자및 외국인전용펀드에 의한
주식보유분은 한도에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밝힌바있다.
외국인지분율이 10%를 초과하고있는 45개종목은 다음과같다. (괄호안은
지분율 단위%,보통주기준)
한국쉘석유(50.0) 국도화학(45.33) 새한종금(37.5) 삼나스포츠(36.73)
국제종금(36.10) 삼아알미늄(35.0) 한외종금(34.88) 삼화전기(34.4)
세방전지(34.25) 한독약품(33.4) 삼영전자(") 아남산업(33.29)
코오롱유화(32.75) 한미은행(31.94) 경기화학(31.5) 신한증권(31.34)
한국개발리스(31.05) 두산유리(29.66) 제주은행(29.63) 금성계전(29.52)
한국KDK(29.21) 코오롱(28.95) 제일합섬(26.09) 한국티타늄(23.5)
한국유리(21.77) 동방아그로(21.49) 한국전자부품(20.13)
기아자동차(20.11) 금성기전(19.57) 장기신용은행(19.44) 호텔신라(19.15)
동양화재(17.76) 현대자동차(17.45) 한국타이어(17.41) 경인전자(16.80)
동양석판(16.73) 삼성전관(16.6) 태일정밀(15.73) 한국투금(14.37)
동아증권(14.26) 고려아연(14.09) 금성전선(13.37) 삼보컴퓨터(12.26)
영창악기(11.8) 금성통신(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