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유통업체들이 현지소비자들의 다양한 상품수요를 겨냥,한국 대만
싱가포르등 인근 아시아국가들로부터의 개발수입을 늘려나가고있어
국내기업들의 이들 일본유통업계공략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28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일본유통업계의 개발수입품판매액은 지난해
7백억엔(약5억4천만달러)으로 이중 한국 중국 홍콩 대만등 4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의 69.3%에 이른것으로 추정되고있다.
특히 가전제품 가구 의류등 국산제품이 비교우위경쟁력을 갖고있는
품목들의 개발수입비중이 전체의 90%를 넘어서고있어 국내기업들의 진출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공은 이와관련,로자스 후지슈퍼 마루후쿠쇼지등 일본16개유력유통업체를
초청,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유통업체개발수입 전시상담회"를 갖는다. 이
전시상담회에는 이미 1백50여개 국내기업이 상담참여를 신청,3백여건의
상담이 주선돼 이 기간동안 7천만 1억달러의 상담이 가능할것으로 무공은
전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