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9일하오 당기위원회(위원장 옥만호)를 소집, 최근 도시 계획
법위반혐의로 구속된 서울시의회의원 김효선씨(노원구)등 비리 독직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시.군.구의회의원 11명과 시.도의회의원
5명등 16명의 징계문제를 협의한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비리 독직사건으로 구속되거나 수배중인
의원들에 대해서는 출당권유와 제명조치등 중징계를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오는 30일부터 9월7일까지 당소속 시.도의원
5백64명을 대상으로 중앙당과의 유대강화및 직무교육등에 관한 연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