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실업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국14개 공업및 농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에 30억원규모의 실습기자재를 지원키로 했다.
유창순전경련회장은 26일 전경련회관에서 심윤섭경기공고교장등
14개농공고교장단과 실업고교 실습기자재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습기자재지원은 전경련이 창립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1백억원규모의 사회복지사업중 1차사업이다.
이에따라 10개공고실습소에 2억원씩 20억원이,4개 농고실습소에
2억5천만원씩 10억원이 각각 지원되며 이자금은 NC선반 머시닝센터
방전가공기 트랙터 콤바인 동력분무기등 현대적 실습장비구입에 사용된다.
공동실습소는 주변지역학교들이 공동으로 이용함에따라 전국62개공고
2만2백66명,44개농고 1만8천6백57명등 년3만8천9백23명이 현대적
실습장비를 활용할수 있게됐다.
공동실습소가 설치되는 10개공고는 경기기계 서울기계 부산 대구 인천기계
광주기계 충남기계 이리 담양 창원기계공고이고 4개농고는 여주자영 홍천
청주 강진농고등이다.
전경련은 농공고실습기자재지원외에 금년중 서울 광주 울산 안산 구미등
5개도시에 탁아소건립 부산에 6백명 수용규모의 미혼근로여성 숙사건립
중계동사회복지단지에 첨단통신 컴퓨터시설을 갖춘 노인취업알선센터
건립등도 계획하고 있다.